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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은 글쓰기다


번역에 대해, 글쓰기에 대해 실제적인 많은 정보를 얻은 책. "행복의 비밀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게 아니라, 자신이 하는 일을 좋아하는 것이다."_어느 노점상. "좋은 구상을 갖고 있는 그림은 그리기도 쉽다. 문제는, 되지도 않는 그림을 미련스럽게 고집하여 억지로 끝까지 그리는 경우이다... 드로잉이 피곤하게 느껴지는 것은 그 구상이 시원치 않을 경우일 때가 많다."-미술평론가 로버트 헨리. "자네가 재능을 갖고 있는지 어쩐지 나는 알지 못하네. 자네가 내게 가져온 글을 읽어보니 머리는 좀 있는 것 같아. 하지만 젊은이, 이 점을 잊지 말게. 재능이라는 건 말이야_뷔퐁의 말을 따르면_오랜 인내일 뿐일세. 그러니 열심히 노력하게."_모파상의 습작을 본 프로베르의 충고 원고지 1페이지 번역료 4,000원.
전업 번역가가 들려주는 번역과 글쓰기의 모든 것

이론과 실제 사이를 오가며 15년간 번역 현장을 지켜온 저자는 번역가는 물론이고 출판 관계자와 일반 독자들도 궁금해 하는 번역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놓았다. 이 책은 초보 번역가와 중견 번역가들의 관심사이자 고민이지만 누구도 제대로 답해주지 못했던 여러 문제들, 예를 들어 이제 번역가를 꿈꾸는 이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번역가의 조건은 무엇인지, 어떻게 번역가가 될 수 있는지, 번역 계약서는 어떻게 쓰며, 외국어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명쾌하면서도 깊이 있는 답을 제시해주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번역이나 한번 해볼까 류의 얕은 정보를 주는 실용서와는 다르다. 번역가를 지망하는 이들은 물론이고 글쓰기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들을 위해 이 책을 집필한 저자는 그간 다루었던 원문과 동서 고전의 무수한 텍스트를 예로 들어가며, 의역과 직역에 이르는 다양한 번역의 스펙트럼, 오역의 문제, 원문과 번역가, 독자의 관계 설정, 계약서 쓰기, 외국어 공부 등 번역과 번역가를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경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심층적인 논의를 전개시켜 명쾌한 결론을 제시하고 있다.


서문
번역가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글쓰기

1. 지금은 번역가 시대 - 번역가로 살기 위한 조건
번역가가 되기 위한 7가지 조건
번역가에게 원문 그대로는 가능한가?
번역가를 위한 마음과 몸 다스리는 법 12가지

2. 번역의 기술 - 좋은 번역가가 되려면 글쓰기에 집중하라
번역이 글쓰기인 까닭
번역의 스펙트럼 - 원문파와 자유파의 간극 8
오역의 4가지 유형
번역가의 글쓰기를 위한 7가지 법칙
야구와 글쓰기
축구와 글쓰기
번역가의 글쓰기 실력을 판가름하는 역자후기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디테일을 살려라
말하는 대로 쓰고, 생각하는 써라
좋은 발상이 좋은 글을 부른다
에피소드가 한 편의 글이 되는 과정
개인의 기억에서 우리로 확장하는 글쓰기

3. 전문 번역가로 가는 길 - 번역가로 사는 즐거움과 괴로움
번역가의 길, 기다리지 말고 찾아 나서라
번역가의 첫걸음, 계약서 쓰기
넉넉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번역만으로 생활하기
장르 번역가 vs 전천후 번역가
숨 쉬듯 쉼 없이 하는 외국어 공부
살아있는 우리말로 번역하기

4. 글쓰기와 번역의 기술 - 번역의 실제
글쓰기 기술 8가지와 번역 연습
- 번역의 실제 : 홍운탁월 - 빗대어 표현한 상징물 이해하기
- 번역의 실제 : 이당취수 - 비틀어 표현하여 반전효과
- 번역의 실제 : 월도회랑 - 점층적으로 묘사함으로써 긴장감 높이기
- 번역의 실제 : 묘처부전 - 생략함으로써 상상하게 만들기
- 번역의 실제 : 열거함으로써 강조하기
- 번역의 실제 : 청진한실 - 판타지로써 진실 말하기
- 번역의 실제 : 몽타주 - 서로 다른 것을 엮음으로써 강렬한 메시지 전달하기
- 번역의 실제 : 증신두항설 - 모방을 거쳐 독창적으로 글쓰기

 

[대여]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 문예 세계문학선 092

유명한 책을 이제서야 접하게 되었습니다. 고양이의 관점에서 인간을 관찰한다는 점만으로도 굉장히 흥미로운데, 번역임을 고려했음에도 불구하고 멋드러진 표현과 재치는 마음을 크게 움직입니다. 처음에는 고양이 주변의 인물들을 관찰하여 재미나게 묘사하는 내용이라 책장이 잘 넘어가는데, 중반 이후에는 특정 인물들의 지루한 대화로 이루어져 있어 약간은 흥미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일본의 셰익스피어로 불리는 나쓰메 소세키가 1905년 발표한 첫 장편소설로 작가로서 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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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토 A-1 : 평면규칙, 8세

도형을 너무 어려워해서 한 번 구입해 봤어요. 초반부가 무척 쉬워서 너무 쉬운 건 흥미없어 하는 큰아이보다는 둘째에게 권하면 좋을 것 같아요. 부담 없이 짧은 시간에 브레인스토밍하듯 하기 적당한 분량이에요.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힘들이지 않고 하기 좋아요. 이 책만 가지고 수학을 알려주기에는 좀 제한적인 분야이긴 하지만, 반복적인 연산만 접하기보다는 다양한 분야의 수학을 즐겁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기에는 유익해 보여요.≪공간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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