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외출하고 돌아오니까, 우리 집이 반겼다. 집은 언제나 편안함을 주는 소중한 안식처임에 틀림없다.그리고『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집 』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우리집은 따뜻하고 행복하다. 떨어져 있으면 지치고 힘들 때가 있다.그럴 때면 우리 집이 최고라는 것을 쉽게 알게 된다. 하나, 둘, 세, 넷 친구들이 집을 떠나 자신들이 살고 싶은 곳으로 가서 살게 되었다. 그러나 모두 자신들이 원했던 생활이 아니었다. 집이 그립고 친구들이 보고 싶고 모두가 함께 있을 때가 소중했던 것을 깨닫고 다시 돌아왔다. 예전보다 더 멋지게 집을 다시 짓고 바퀴도 달아서 어디든지 갈 수 있게 만들었다. " 우리 집은 가족의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 곳이다. " 하나, 둘, 세, 넷 친구들이 이사할 때면 그림이 이동하는 것 같다. 아이들이 좋아할 그림과 글씨 크기도 눈에 쏙쏙 들어올 크기다.집이 크든 작든 우리가 각자 살고 있는 집은 자신들에게는 제일 좋은 집이다.
세상에서 가장 친한 네 친구가 한집에서 한 가족으로 살았어요.친구들의 이름은 각각 하나, 둘, 셋, 넷이었지요. 어느 날, 집을 떠나서 다른 곳에서 살고 싶다는 하나의 말에, 나머지 친구들은 각자 생각을 말했어요. 하지만 서로의 의견은 너무 달랐고, 티격태격 말다툼 끝에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지요. 집의 일부분을 하나씩 떼어서 말이에요. 세상에서 가장 친한 네 친구는 크게 다투고, 편안한 집을 떠나기 전까지는 소중함을 알지 못했지요. 네 친구는 집을 떠나 본 후에야, 우리 집만 한 곳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답니다.문짝을 들고 간 하나는 바다의 해적이 되었어요. 벽을 묶어 간 둘은 산 위에서 요들을 불렀지요. 창문을 가져간 셋은 땅속으로 들어가 버렸고, 마룻바닥을 끌고 간 넷은 큰 도시의 파티에 참석했어요. 하지만 그곳에는 진짜 우리 집과 가족이 없었어요. 집은 벽과 기둥으로 만든 건물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함께 사는 가족들의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 곳임을 깨닫게 해 주는 따뜻한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