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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일지


tvN에서 방송한 책읽어드립니다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 한권씩 구매를....이건 충동구매지.. ㅎㅎ그래도 읽어보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다.몇달 전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각종 드라마들이 나를 유혹하는 바람에 결국 몇달만에 완독한 듯.그래도 7월의 마지막날까지 결국 완독을 했다.이 책은 몇 번이고 더 읽어야 할 소장가치 있는 책이다.내가 생각했던 조선시대 말기가 책 속 이미지와는 많이 달랐던 것 같다. 읽으면서 설민석 샘이 소개해 줬던 내용들이 기억나기도하고 김구 선생님이 감옥에 들어갔을 때에는 영화 김창수가 생각나기도 했다.어릴적에 워낙 국사와 사회에 관심이 없었던지라 김구선생님에 대해서는 잘 몰랐었고.. 그냥 독립운동가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안두희라는 사람이 총에 쏘지 않았다면 우리나라는 통일이 되었을까?? 라는 상상을 해봤다.인생이 순탄치 않았지만 김구 선생님의 신념과 사상은 모두 배워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 마지막 부분의 나의 소원에 있던 내용들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모두 읽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과연 내가 또 읽을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한 번 더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백범일지 는 1947년 국사원에서 최초로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져 왔고 지금도 꾸준히 읽히고 있는 전국민의 필독서이다. 27년간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이끌어온 민족독립운동가이자 자신의 전 생애를 조국과 민족을 위해 바친 겨레의 큰 스승 백범, 일제의 침략 아래 신음하는 우리 민족의 살길을 열고자 해방된 통일조국 건설에 혼신의 힘을 다하다가 끝내 비명에 간 백범의 생애를 가장 극명하게 드러내 주고 있는 책이 바로 백범일지 인 것이다.

백범일지 는 참으로 진솔하고 감동적인 기록이다. 백범의 파란만장한 생애가 그러했듯이 지고지순한 민족애와 헌신성으로 기록된 이 책은, 자신의 치적을 포장하고 허물과 과오를 덮으려는 숱한 인사들의 자서전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니며 오늘날에도 빛 바래지 않는 감동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있다.

이 책 백범일지 는 백범의 친필 원본은 물론 등사본과 필사본, 여러 가지 출간본 등 여러 저본을 일일이 면밀하게 검토, 대조하여 교감한 책이다. 뿐만 아니라 사전류는 물론 고전, 규장각 자료 등의 고문서, 수많은 회고록, 일본, 중국 등 해외의 임정 관계 자료까지 두루 활용하고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을 받아 원본의 미흡한 점과 착오 등을 수정, 보완하였다.

수많은 판본이 나왔으나 정작 정본은 부재한 현실에서, 원본 백범일지 의 정본화 과정에 완벽성을 기한 이 책 백범일지 는 지금까지 나온 출간본 가운데서도 가장 모범적이고 표준이 되는 백범일지 로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다.


교감원칙
일러두기
백범 출간사

상권

인.신 두 아들에게

1. 황해도 벽촌의 어린 시절
2. 시련의 사회 진출
3. 질풍노도의 청년기
4. 방랑과 모색
5. 식민의 시련
6. 망명의 길

하권

하권을 쓰고 나서

1. 상해 임시정부 시절
2. 이봉창과 윤봉길의 의거
3. 피신과 유랑의 나날
4. 다시 민족운동의 전선으로
5. 중경 임시정부와 광복군
6. 해방 전후의 대륙
7. 조국에 돌아와서

나의 소원

백범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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