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약간 있습니다)아리시마가 제일 나쁘다.왜 불륜을 하고 바람을 피는 거지?제목 그대로다. 그렇게까지 당신을 미츠를 그렇게까지 좋아하지 않잖아. 사랑이나 열정적인 감정도 아니잖아.미츠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아리시마에게 열정적인 구석이 있어서 불륜을 하는게 이해는 간다. 지금 남편을 그렇게까지 사랑하진 않았으니까. 아리시마를 정말 좋아하니까근데 아리시마는... 뭐지 얜?작가님 특유의 섬세한 인물 심리 묘사가 이 작품에선 좀 버겁다.
미츠와 아리시마의 관계가 밝혀지면서 흔들리는 네 남녀.
그와 그녀의 관계로 인해 얽힌 시선과 마음이 나아갈 곳은…?
미츠의 외도를 알고 있음에도 그녀를 사랑한다고 말한 료타는 둘이서 즐겁게 지내기 위한 제안을 계속한다. 하지만 또다시 아리시마를 만날까 불안해하는 마음을 애써 감추며 억지웃음을 짓는 남편이 견딜 수 없어진 미츠는 집을 뛰쳐나간다. 갈 곳 없이 호텔에 머물던 그녀는 아리시마와의 불륜으로 연락이 끊긴 친구 쿄코에게서 전화를 받고 정말 오랜만에 그녀를 만나지만, 사실은 료타가 쿄코에게 미츠의 보호를 부탁한 것. 남편을 피해 도망쳤으면서, 그 덕분에 도움을 받은 미츠의 마음은 복잡하지만 그것도 잠시― 아리시마의 연락을 받은 그녀는 쿄코의 집을 나와 그에게 달려가는데… 네 남녀의 엇갈리는 사랑의 행방, 그들의 마음을 원래의 자리로 되돌릴 수 있을까.
section.10 ― 9
section.11 ― 55
section.12 ― 73
section.13 ― 119
section.14 ―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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