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79) 썸네일형 리스트형 메이지 유신은 어떻게 가능했는가 일본은 제국주의가 아시아를 집어삼킬 때 유일하게 살아남은 국가다. 그래서 궁금했다. 그들은 어떻게 서양 열강들과 대등하게 공존할 수 있었는가? 어떻게 세계의 강자로 우뚝 설 수 있는가? 아마 그 출발점은 메이지 막부에서 이루어진 메이지 유신 일 것이다. 청과 조선이 대문을 걸어 잠굴 때, 일본은 그들을 귀한 손님으로 여기고, 대접하고, 공부했다. 서양 열강을 대하는 기본적인 태도가 달랐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일본은 서양 열강을 다른 태도로 대접할 수 있었을까?에 대한 물음이 이 책에서 해결된다.일본 역사에서 메이지 유신은 실로 극적인 변혁이었다. 메이지 유신을 통해 적극적인 서양 문물 수용과 과감한 체제 개혁을 단행한 일본은 동양에서 가장 먼저 근대화를 이룩하며 강대국으로의 도약을 준비할 수 있었다... 인문의 스펙을 타고 가라 인문대 출신도 아니고 그렇다고 20대도 아닌 그냥 평범한 책읽는 사람입니다. 인문학에 좀 관심이 있고 인문학에 어떤 길을 찾고 싶고 또한 관련 출신자들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 생각에 어떤 증거와 확신을 찾고 싶어 책을 읽었습니다. 결론은 저는 그 길을 찾지 못했습니다 입니다. 책에서 전체적으로 인문학을 평가하는 분위기는 처음에는 불리하나 나중에는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맞는 말이지만 역시 인문학의 한계이자 과제인추상성의 극복과 구체적 현실대안을 전혀 제시해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취업을 갈망하는 인문학 출신자에게 이러한 논리로 면접관을 설득시킬 수 있을까요? 그나마 제시하는 구체적 대안은 부전공-경영, 법학 등을 하라는 것입니다. 책 속 어느 ceo도 자기도 노문학과 출신.. 배트맨 : 다크 빅토리 1 롱 할로윈에 이은 후속작으로 행맨의 정체를 밝히는 동시에 범죄조직을 없애려는 배트맨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이전 후속작에 비해 내용이 좀 재미없지만 그래도 매우 잘 짜여진 스토리가 인상깊다.이 책에서는 제 1대 로빈인 딕 그레이슨과 배트맨의 만남이 부각되어지는 동시에 투페이스의 모습도 매우 인상깊게 다루어진다.팔코네,마로니 패밀리의 관계가 이전 작보다 구체적으로 다루어지고 등장하는 악당들의 비중도 좀 더 늘어났다.배트맨: 다크 빅토리 는 배트맨: 롱 할로윈 의 이야기를 이어가는 후속작으로, 기념일마다 일어나는 살인 사건을 다룬 범죄 미스터리물이다. 제프 로브는 경찰관이 연쇄 살인의 표적이 된다는 설정과 범인이 누구인지 짐작하기 힘든 전개로 결말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스토리를 구성해냈고, 팀 세일은 한.. 이전 1 ··· 45 46 47 48 49 50 51 ··· 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