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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기욤 뮈소 작가의 구해줘 리뷰입니다. 기욤 뮈소는 한국에도 널리 알려진 아주 유명한 작가인데요. 작가의 다른 작품은 읽어보았는데 구해줘는 이제서야 읽게 되었네요. 그런데 기대했던 것보다는 좀 별로여서 아쉬워요. ㅠㅠ워낙 유명한 작가다보니 별점은 후하게 주긴 했지만.. 글의 짜임새가 탄탄하지 않은 듯싶어요... 그래도 가볍게 킬링타임용으로는 괜찮은 작품인 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한 편의 할리우드 영화를 보듯 속도감 있게 읽어나갈 수 있는 미스터리. 프랑스 소설의 신세대 기수로 꼽히는 기욤 뮈소의 2005년 작이다. 브로드웨이 무대에 서겠다는 꿈을 품고 뉴욕에 온 프랑스 여자 줄리에트와, 아내의 갑작스러운 자살로 인생이 산산조각 난 의사 샘이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진다. 48시간의 격정적인 사랑이 지..
The World Until Yesterday 이제는 믿고 보게되는 제러드 다이아몬드의 최근작(?). 제목이 말하듯이 현재 문명시대 이전의 삶에 대해서 얘기한다. 문화 인류학자이기도 한 저자의 뉴기니에서의 생활과많은 원주민연구들을 바탕으로 현대인들이 예전 구석기시대의 문화, 즉 수렵 채집시절의 인류와 어떻게 달라졌고, 그리고 우리는 과연 나아진 것인지, 저자는 물어본다.법제도, 양육, 노인문제등 다양한 주제에서 현재까지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 예전의 생활양식에서 가져올 필요가 있는것은 어떤 것인지 등, 다양한 생각할 거리를 준다. 개인적으로 종교의 중요한 역할, 정의 및 그 가치들이 어떻게 변해왔는지에 대한 섹션이 아주 인상적이다.세계적 석학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문명대연구 3부작 완결편! 총, 균, 쇠 문명의 붕괴 이후 10년 만의 최신작!세계적인..
전쟁과 신부 소설은 그 나라 모국어의 자식이다라는 말이 있다 그 나라 문학을 통해서 우리는 당시의 시대당을 읽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예를 들어 조정래작가의 태백산맥을 보면 소설이지만 현실에서 데려온 인물들이기에 당시의 시대상을 읽을 수 있게해준다 그렇다면 크레타 섬과 그리스의 역사를 살펴보자 그리스라는 근대 국가의 탄생이전에 그리스는 터키의 지배하에 있게된다 오랜통치의 대상이지만 강도만 다를 뿐 식민지생활을 오랬동안 당하고 있는 것이다 터키인들이 오기전 크레타 섬에는 로마인 베네치아인등 많은 침략자들이 오게된다.문학평론가가카잔차키스가 그리스가 아닌 러시아인이였으면 하지만 그리스인이기에 그가 쓸 수 있는 작품 중 하나가 전쟁과 신부이다. 세상에 중교는 상관없이 항상 선인이 존재하기를 바라는 사람의 마음은 세상 문학을 ..